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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결혼식장 비용 대준 하정우 vs C사 명품 플렉스 시누이 산다라 박.
'플렉스 시누이'가 된 산다라박의 모습에, "시아주버님(하정우)이 결혼식장 비용을 다 내주셨다"고 밝혔던 '예비맘' 황보라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 앞서 황보라는 시아주버니 하정우가 1000명이 넘는 하객을 위해 결혼식장 1층과 2층을 다 썼는데, 이 비용을 하정우가 선뜻 내줬다고 밝혀 주위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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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을 건네준 산다라박은 "주변에서 '천둥이는 큰누나가 잘 챙겨줘서 좋겠다'고 하는데, 결혼식 내가 도와준 거 하나도 없잖아. 둘이 알아서 했고.기특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박두라미와 미미도 감동의 눈물을 흘렸지만, 천둥만 울지 않고 세 사람에게 휴지를 배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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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산다라박은 "너 혼자 안 슬프네!"라고 지적했지만 천둥은 "엄청 슬프네...내가 눈물이 없어서 그렇지, 마음은 엄청 감동이야"라며 'AI 답변'을 내놨다. 그리고 선물을 꺼내보던 천둥은 종이 한 장을 발견했고, "이건 편지인가?"라고 산다라박에게 물었다. 산다라박은 "편지 아니고...보증서인가?"라고 말해, 다시 한 번 현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결혼 커플의 상징"이라며 '플렉스 시누이' 산다라박이 준비한, 모두가 부러워한 선물의 정체는 22일 오후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 27회에서 공개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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