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일본인 장모님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했는데…"
이날 4MC 안정환-이혜원-유세윤-송진우와 두 번째로 인사를 나눈 '이탈리아 선넘팸' 신영아X조반니 가족은 신영아의 산후조리를 위해 한국에서 코모로 날아온 신영아의 친정엄마와 함께하는 일상을 소개한다. 이른 아침, 조반니는 딸 젬마를 안고 있는 장모님 앞에서 거침없이 '엉덩이 춤'을 춘다. 신영아의 어머니도 조반니에게 "아들~"이라고 부르면서 격 없는 '장서 관계'임을 보여준다. 또한 신영아의 어머니는 "예전에 조반니가 한국에 왔을 때 단둘이 찜질방에 간 적이 있는데, 사위가 날 '자기야'라고 불러서 커플로 오해받기도 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
|
잠시 후, 신영아X조반니 부부는 친정엄마가 한국에서 직접 챙겨온 '백일잔치' 용품을 챙겨 딸을 위한 한국식 백일잔치를 준비한다. 특히 미슐랭 레스토랑 6년 경력에 빛나는 셰프 조반니는 현지 시장에서 식재료를 사와 '특별식'을 만든다. 신영아의 친정엄마 역시, 파티에 함께할 이웃들을 위해 김밥을 준비한다. 오랜만에 '실력 발휘'에 나선 조반니의 깜짝 놀랄 코스 요리를 비롯해, 'K-김밥'을 맛본 현지인들의 반응이 어떠할지에 궁금증이 쏠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