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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르세라핌(LE SSERAFIM)의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차트인 11주 차에 팀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특히, 르세라핌이 방송 프로그램이나 무대 출연 없이 비활동기를 보내고 있음에도 빌보드 주요 차트에서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는 점이 놀랍다. 이 곡은 발표된 지 약 3개월이 지난 시점에도 꺾이지 않는 기세를 자랑하고 있다.
'Perfect Night'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 곡은 최신(집계기간 1월 5~11일)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서 지난주 대비 15계단 상승한 104위에 랭크되며 2주 연속 순위를 끌어올렸고 총 13개 국가/지역의 '위클리 톱 송'에 포진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4월 13일과 20일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데뷔 1년 반 만에 '코첼라'에 초청받아 역대 한국 가수 중 최단기간에 이 페스티벌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는 아티스트가 됐다. 르세라핌은 도자 캣(Doja Cat), 라나 델 레이(Lana Del Rey),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 등 정상급 뮤지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