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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다시갈지도' 브라이언이 자신만의 특별한 여행기념품을 소개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브라이언의 등장에 김신영과 최태성이 극과 극의 반응을 드러내 흥미를 더했다. 김신영은 "책 꽂을 땐 무조건 가나다 순이다. 그동안 다들 나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데 너무 외로웠다"라고 울분을 토하며 깔끔대장 브라이언과 영혼의 단짝을 이뤘다. 반면 최태성은 브라이언의 명언으로 통하는 '더러우면 싸가지 없는 것이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저는 싸가지 없는 사람이 맞다. 더럽다"라고 자폭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아프리카 속 유럽 남아공', '천혜의 힐링 낙원 필리핀', '신이 빚은 얼음의 땅 아이슬란드'를 주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 필리핀, 아이슬란드 여행기를 선보일 예정. 특히 필리핀의 수려한 수중환경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속 대륙의 매력, 그리고 아이슬란드의 압도적인 얼음왕국까지, 세 나라의 경이롭고 신비로운 자연 경관에 모두가 눈을 떼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