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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정동원, 김호중, 이찬원이 40년 무명을 딛고 최정상에 오른 선배 진성을 위해 KBS 설 대기획 진성쇼 'BOK, 대한민국'에 함께 한다.
이 같이 한국 가요계 최강자만이 서는 KBS 설 대기획 무대에 2024년 '트롯 메들리의 최강자' 진성이 뮤직 토크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S는 40년이라는 긴 무명의 세월 동안 한길 만을 걸은 끝에 최정상에 선 진성의 토크 콘서트를 통해 "괜찮아", "다 잘 될거야"라는 긍정의 멘트가 갖는 파워로 청룡의 해에 시청자들에게 행운과 기회를 선사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이 가운데 트롯 아이돌 정동원, 김호중, 이찬원이 특급 게스트 합류를 확정지어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특히 정동원 김호중 이찬원이 처음으로 서는 KBS 설 대기획 무대라서 더욱 뜻깊다.
두 번째 게스트로 출격하는 김호중은 진성의 히트곡 '내가 바보야"를 함께 한다. 닮은 꼴 인생을 겪어 온 만큼 같은 공감대를 지닌 진성과 김호중이 함께 하는 '내가 바보야' 무대가 어떤 모습으로 탄생할지 궁금증을 자라낸다.
마지막 게스트는 이찬원이다. 이찬원은 진성과 위기를 이겨온 인생 이야기를 나누며 부모 세대와 MZ세대를 잇는 가교역할을 할 예정. 이찬원은 '가지마'를 선곡해 절절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정동원 김호중 이찬원이 노래 스승이자 선배인 진성쇼를 위해 기꺼이 함께 해줬다"라며 "트롯 아이돌과 트롯 대선배의 만남으로 설 명절 세대를 아우르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KBS2TV 설 대기획 진성쇼 'BOK, 대한민국'은 2월 10일 토요일 밤 9시 25분 방송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