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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백지영이 히트곡 '사랑 안 해'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백지영은 "친구라는 게 신기하다. 좋기만 한 친구는 끝까지 좋아야 될 것만 같은 느낌이 있는데 이지혜와 저는 싸운 적도 있고 잠깐 안 본 적도 있다. 억지로 보게 되니까 봤는데 아무리 미운 짓을 해도 이제 밉지 않다. 서로에게 솔직했다. 세월이 지나고 나이를 먹는 게 나쁜 것만은 아니다. 우리가 '다 죽었어! 나 잘 살 거야'라고 말했던 걸 이뤄가고 있고 이런 날을 맞이할 수 있어 축복이다. 짧은 시간, 이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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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백지영은 '사랑 안 해' 가사로 인해 저출산 조장 논란이 있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백지영은 "사랑을 해야 아이를 낳는데 그게 아니라 저출산을 조장했다고 하더라"라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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