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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그룹 코요태 빽가가 '미우새'에서 서남용 집을 청소했을 당시를 떠올렸다.
브라이언은 "다 외국 친구들이다. 다 더치페이인데 내가 쏘겠다고 했다"며 "친구한테 예약을 해달라고 했더니, 비싼 곳에 예약을 했더라. 기본 200만원은 나올 것 같다"며 한 숨을 내쉬었다.
그러자 빽가는 "브라이언 요즘 방송 많이 해서 돈 많다고 생각해서 그런 것 같다"고 하자, 브라이언은 "예전보다 좀 많긴 하다"며 인정했다. 산다라박은 "많이 보인다. 표정에서 여유가 묻어 난다"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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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서남용 언급에 브라이언은 "방송을 보지는 못했다. 근데 빽가 씨가 '그날 죽고 싶었다'고 하더라"고 했다. 빽가는 "음료에 성에를 칼로 깨서 주더라. 너무 힘들었다"며 "20년 동안 화장실 청소를 안 했다더라. 힘들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브라이언은 "그동안 냉장고 문을 알 열고 생활, 어느 날 문을 열었더니 거미가 나왔다더라는 사연이 SNS를 통해 왔다. 나는 심장마비 올 수 있다"고 했다. 이에 빽가는 "솔직히 조금 설렌다. '더 이상 못하겠다'며 힘들다며 끊고 가기도 했다"며 "서남용 씨 집 청소하면서 힘들긴 했지만 행복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