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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연예계 원조 게임돌' 은지원과 '미우새 대표 게임돌' 김희철이 만나 역대급 철부지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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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은 "나는 게임 하느라 방송을 3년 쉰 적도 있다"라고 충격 고백을 했다. 방송을 3년이나 쉴 수밖에 없었던 게임 마니아 은지원의 사연을 들은 서장훈은 "은지원 씨야말로 대표적인 미우새"라고 말했고, 母벤져스 역시 "별의별 아들이 다 있네", "둘이 잘 만났다"라며 탄식을 금치 못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