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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이지아, 강기영이 악질 배우자 분리수거에 돌입한다.
의뢰의 시작을 알리는 듯 경쾌한 전화벨 소리에 이어 상대를 쓰러트리는 시원한 발차기, "네 와이프에 대해 제대로 알아?"라며 일갈하는 김사라의 기세가 통쾌함을 안긴다. 분리수거도 되지 않는 나쁜 배우자들에게서 순조롭게 이혼 도장을 받아내고자 각종 유책 사유를 찾아내는 솔루션 팀의 발 빠른 행동이 심장박동을 고조시키고 있다.
"약점을 우리가 찾냐"며 떨떠름한 기색을 보이던 자문 변호사 동기준 역시 조심스레 서랍을 열고 작전에 한껏 몰입해 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솔루션의 대표 손장미(김선영 분)를 비롯해 팀원 권대기(이태구 분), 강봄(서혜원 분) 역시 환상의 팀플레이를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화끈한 한 방을 선사할 솔루션 팀의 활약이 주목되고 있다.
이에 맞서는 김사라와 동기준, 그리고 솔루션 팀의 팀워크 역시 갈수록 단단해지는 상황. 과연 솔루션 팀은 최종 목표 노율성을 응징하고 정의를 바로 세울 수 있을지, 이혼 해결사들의 정의구현 솔루션을 향한 호기심이 차오른다.
이처럼 2차 티저 영상을 통해 지옥 같은 결혼 생활의 끝을 맺어줄 마지막 한 방을 기대케 하고 있는 JTBC 새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는 오는 31일(수)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