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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11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래퍼 로꼬와 가수 미노이 그리고 양세형이 예비부부의 신혼집 찾기에 나선다.
집 안을 둘러보던 세 사람은 과거, 좋아했던 연예인에 대해서 이야기 나눈다. 로꼬는 "데뷔 전부터 쌈디의 팬이었다"고 고백한다. 미노이는 "크러쉬의 팬이다. 20살 때 쯤, '3년 안에 오빠랑 곡 작업을 하고 싶습니다'라고 메시지를 보냈고, 기회가 되면 같이 작업하자고 답장까지 왔다"고 말한다. 이어 미노이는 "데뷔 후, 아직까지 크러쉬를 만나지 못했다"고 말한 뒤, "'홈즈'에서 크러쉬와 함께 발품을 판다면, 집 100개도 거뜬히 볼 수 있다"라고 말한다.
이어 세 사람은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으로 향한다. 도보 3분 거리에 강남행 광역버스 정류장이 있는 곳으로, 의뢰인의 셔틀버스 정류장까지는 대중교통으로 30분이 소요된다고 한다. 덕팀이 소개한 매물은 세로로 사용하는 수직형 타운하우스로 각 층마다 확실한 공간 분리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로꼬는 순한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세지는 법을 배우고 있다고 밝힌다. 그는 "개그맨 이용진씨에게 공격에 방어하는 방법을 배웠다"며 특유의 깐족거림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킨다. 이에 장동민은 로꼬에 게 "최선의 방어는 공격이다"라고 말한 뒤, 자신의 노하우를 제대로 전수시켰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15년 지기 친구와 결혼! 예비부부의 신혼집 찾기는 11일 목요일 오후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