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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양세형이 어머니를 위해 통 큰 '효도 플렉스'를 했다고 밝혔다.
특히 건물을 사기 전 임장만 무려 100군데 이상 봤다며 남다른 노력에 대해서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그 동네를 매일 가보고 주위를 많이 둘러봤다. 원래 지하철역에서 도보 8분 거리인데 내 건물이 되고 나니까 나도 모르게 걸음이 빨라져 단 4분대를 찍게 됐다"라며 숨길 수 없는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양세형은 어머님께 해드린 통 큰 효도 플렉스를 공개해 관심을 끌었는데, 어머님께 용돈을 드리냐는 질문에 "어머니께서 동생 세찬이가 준 카드를 쓰고 계시고, 저는 상가를 해드린 게 있어서 거기서 나오는 월세로 생활하신다"라며 대세 개그맨 형제의 남다른 효도 클래스를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통 큰 효자 양세형, 양세찬 형제의 용돈 카드, 상가 선물에도 불구하고 어머님께서는 두 아들한테만 의존하지 않으시고, 아직도 도배일을 하고 계신 것으로 밝혀져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또한, 2주 만에 초판 완판을 기록한 첫 시집의 인세도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제 시집을 읽으시는 분들도 이 책을 사면 기부한다는 느낌이 들 경우, 더 마음 따뜻하게 읽으실 수 있을 것 같아 전액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말하자 훈훈함을 안겼다는 후문.
'109억 건물주'로 진정한 자수성가로 등극한 양세형이 어머님께 해드린 통 큰 효도 플렉스는 무엇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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