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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有자녀 돌싱 커플' 김슬기♥유현철의 재혼 준비에 심상찮은 기류가 포착된다. 재혼을 앞두고 새 아파트 마련 등에 비용이 많이 드는 상황이지만, 김슬기가 차를 바꾸고 싶어했던 데다 유현철이 계약한 아파트의 내부 인테리어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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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왠지 '철없어' 보이는 김슬기의 모습은 MC들의 걱정을 샀지만, 영상에는 '대반전'이 담겨 있었다. 둘 사이 반전을 목격한 김지민은 "저 정도면..."이라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