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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황보라가 오덕이의 기형아 검사 결과를 앞두고 잔뜩 긴장했다.
7일 유튜브 채널 '?p?'에서는 '황보라가 기형아 검사에서 놀란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뱃속 오덕이는 주수에 맞게 잘 자라고 있었다. 코뼈까지 생긴 오덕이. 황보라는 "다행이다. 내 코가 낮아서"라며 안도했다. 초음파를 보던 황보라는 "저기 밑에 생식기 아니냐"고 놀랐지만 의사는 "근데 아직은 다 똑같이 보인다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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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목덜미 투명대 검사 결과는 정상이었다. "특별한 문제 없다. 좋다"는 의사의 말에 한시름 놓은 황보라. 황보라는 "궁금한 게 살이 좀 안 쪄야 될 텐데 너무 많이 먹어서 걱정이다. 13kg (증가) 목표로 하라고 하시지 않았냐"고 토로했다. 의사는 "원래 마른 사람은 좀 더 찐다. 그래도 15kg 넘기지 마라. 찌지 말라고 하는 이유는 나이 들어서 임신하시는 거기 때문에 무릎 관절이나 본인 위해서 그런 거다. 아기는 별로 문제 안 된다. 엄마 건강이 20kg 넘으면 힘들어진다"고 밝혔다.
간절히 바라던 검사 결과에 황보라는 "속이 시원하다. 묵은 체증이 다 내려간다"며 "그대야 맘마 먹으러 가자"며 신나게 병원 밖을 나섰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