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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86세 이승연 아빠가 시니어 모델이 되어 50년 만에 돈벌기에 도전한다. '알콜 러버' 박세라 아빠는 건강 적신호로 용종 제거 수술을 받게 된다.
가발 착용으로 자신감이 오른 이승연의 아빠는 라이브 커머스 시연 모델에 발탁되기에 이른다. 그러나 열심히 시연을 선보이며 열정을 불사르던 생방송 도중 대형 사고를 쳐 좌중을 폭소케 했다. 평생 회사 생활 5년 했다는 이승연 아빠의 '50년 만의 돈벌기' 그 결과는 10일 수요일 '아빠하고 나하고'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알콜 러버' 박세라 아빠에게 건강 적신호가 켜져 놀라움을 안긴다. 박세라의 아빠는 밥은 거부한 채 일할 때, 식사 도중, 심지어 자기 전에도 멈추지 않는 음주로 딸 박세라의 폭풍 잔소리를 자아낸 바 있다.
이에 박세라의 아빠는 용종 제거 수술을 받게 됐고, 인생 처음 아빠의 보호자로 나서게 된 박세라는 "피 말리는 기분"이라며 심경을 고백했다. 하지만, 수술실에 들어간 담당 의사에게서 "위치가 조금 까다롭네..."라는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가 전해졌는데, 과연 '알콜 러버' 박세라 아빠는 수술을 무사히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30년 회춘한 이승연 아빠의 시니어 모델 도전기, 그리고 '알콜 러버' 박세라 아빠의 용종 제거 수술 스토리는 10일 수요일 밤 10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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