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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블랙핑크가 각자의 길을 찾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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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수도 새로운 길을 찾은 모양새. 지수는 친오빠와 손을 잡았다. 지수의 친오빠가 대표로 있는 영유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비오맘은 최근 구인구직 사이트에 '블리수' 경력 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직원을 모집 중이다. 영상 편집 PD와 디자인, 경호원 등의 경력직을 채용하고 있다. 지수의 영입에 따른 인력의 채용으로 보인다. 블리수 측은 채용 공고에 지수의 사진을 첨부한 뒤 "어떤 회사에서도 쉽게 경험해보지 못할 아티스트와 스타트업의 만남. 아티스트의 성장과 함께 K-POP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엔터테인먼트 분야 사업을 국내외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수는 배우로서 행보를 더 많이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안효섭과 이민호가 출연을 결정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 합류하기 때문. 그동안 '설강화' 등으로 연기를 보여줬던 지수가 본격적으로 걸어가게 될 배우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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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