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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홍김동전' 폐지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아이러니하게도 (프로그램을)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시청률이 진짜 안 나왔다. 가는 데마다 '홍김동전' 얘기하는데 시청률이 너무 낮았고, KBS 입장에서는 많이 기다려주신 것"이라며 "우리가 섭섭해할 수가 없다. 요즘 그걸 다 OTT로 보신다고 하더라. 그렇게 치더라도 시청률이 잘 나오는 프로그램이 있으니까, 할 말이 없다"고 덧붙였다.
DJ 최화정은 "홍진경 씨한테 자극도 받고 참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게 너무 바쁘다. 그 와중에 사업 때문에 출장도 가지 않나"라고 위로를 건넸다. 그러자 홍진경은 "저 그렇게 안 바쁘다. 이제 '홍김동전' 끝나서 더 한가해졌다. 한 번 출연하고 정규 편성되는 경우가 많지 않다. 근데 저는 유독 편성 운이 없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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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