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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레이나가 오렌지캬라멜 활동 시절 같은 그룹 멤버 나나와 숙소를 이탈했던 일화를 깜짝 공개한다.
그런가 하면, 이지혜는 독특한 콘셉트로 사랑받았던 오렌지캬라멜에 대해 "로켓파워의 뮤즈라고 볼 수 있다"며 두터운 팬심을 드러낸다. 레이나 또한 오렌지캬라멜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면서도, 데뷔 초에는 이에 적응하지 못해 힘들었던 속내를 털어놓는다. 특히 레이나는 "애프터스쿨과 유닛인 오렌지캬라멜 활동을 병행하다 보니, 두 그룹의 활동 콘셉트가 완전히 달라서 자아분열이 왔다"면서, 스트레스로 인해 결국 멤버 나나와 함께 숙소에서 탈출했던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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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