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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박주호가 정식으로 피겨 선수 훈련에 전념하며 자신에 이어 운동선수의 삶을 선택한 딸 나은을 향해 애틋한 심경을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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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박주호는 피겨 스케이팅 연습으로 바빠질 나은을 응원하기 위해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한다. 특히 박주호는 나은의 롤모델인 '피겨 프린스' 차준환 선수의 깜짝 영상 편지를 공개한다. 나은은 자신을 응원하는 수많은 삼촌들의 영상 편지에 에너지 충전을 받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