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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방송인 노홍철(45)이 멋진 오토바이에 올라탄 근황을 공개해 우려를 유발했다.
1일 노홍철은 "새해에도 에스프레소처럼 쓴 날 투성이겠지만, 달달이 시가 같은 거 첨가하고 희석하며 쫙쫙 잘 들이켜 재끼시길~"이라며 "귀한 수다 덕분에 이런 에스프레소 바 만들고 싶다는 꿈도 생기고, 울릉도 아르헨티나 남극 일본 밀라노 키르기스스탄 미국 몰디브 게다가 스위스 한 달 살이까지(놀러 오시면 재워 드릴게요) 올해의 모험도 정하고 두근두근"이라고 적어 아픈 몸에도 하고 싶은 일은 다 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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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은 "여기는 오토바이가 신호를 보고 움직이는 게 아니라 막무가내다"라면서 "도로에서 갑자기 (앞에 오토바이가) 서서 추돌로 (사고가 나면서) 여기저기 다쳐서 피가 철철 났다"라고 심각한 찰과상을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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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은 휠체어 사진에 대해 "걱정 끼쳐 죄송하다"라며 "10년 전 촬영하다 삐끗한 후 무리하면 이럴 때가 있는데 체중 조절하면 괜찮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말은 지팡이와 함께하겠지만 얼른 체중 조절 후 재밌는 거 많이 하겠다"라고 안심시켰다. 노홍철은 급성요추염좌를 앓고 있어 간헐적으로 허리 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