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보수동 헌책방 애서가들의 이야기…'책갈피와 책수레'

호밀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살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교육사상가의 삶과 사상

(서울=연합뉴스) 이동경 기자 = ▲ 책갈피와 책수레 = 대우서점 독서회 지음.

저자인 대우서점 독서회는 부산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1978년부터 2020년까지 운영된 헌책방 '대우서점' 단골들이 모여 2013년 결성한 북클럽이다.

책에는 이들의 인생 최고의 책은 무엇이었는지, 나름대로 독서법은 어떤 것인지, 어떤 작가들을 좋아하는 지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10년째 운영되고 있는 독서회는 주부, 선장, 교사, 기자, 도서관 사서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애서가들로 구성됐다.

전체 회원 20명 가운데 김경옥, 김은숙, 김종훈, 박경자, 박정목, 박정은, 서창호, 신상균, 이준영, 정기남, 최선길, 황선화 회원이 이번 책 발간에 참여했다.

호밀밭.272쪽.

▲ 교육사상가의 삶과 사상 = 김누리 박홍규 신병현 심성보 유성상 이기범 이성우 이소영 이은경 이은선 지음.

장 자크 루소, 요한 하인리히 페스탈로치, 안토니오 그람시 등 서구 교육 사상가 10인을 탐구하는 책이다.

더 나은 사회와 공동체적 삶을 위한 교육 실천과 이론화에 기여한 사상가들의 철학을 공부할 수 있는 내용이다.

살림터.4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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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