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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이규형이 tvN 예능 '장사천재 백사장2' 촬영 분위기를 떠올렸다.
이규형은 "우선 팀워크가 너무 좋았다. 백종원 선생님이 중간에서 든든하게 버텨주셨다. 정말 요식업계의 대가이시지 않나. 장사를 하실 때 한식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감이 어마어마하시다. 물론 (이)장우도 본인이 우동집을 하고 있지만, 저희는 다 아마추어인데 덕분에 많이 배우게 됐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백종원 선생님은 촬영이 힘들어도 매일 새벽 일찍마다 장을 보러 가시고, 아침밥까지 직접 다 차려주신다, 한국에서 먹는 것보다 더 맛있게 요리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저희도 다 힘들다고 하는데, 체력 관리가 저말 대단하신 것 같다. 백 선생님을 통해서 본업을 대하는 자세를 배우게 됐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오는 12월 20일 개봉하는 '노량:죽음의 바다'(이하 '노량')은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연출을 맡은 김한민 감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웅 이순신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명량', '한산:용의 출현'에 이어 '노량'으로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규형은 왜군 선봉장 고니시의 오른팔이자 책사인 아리마를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