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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탄소년단 RM과 뷔가 멤버들의 배웅을 받으며 입대를 완료했다. 이러한 가운데 배우 박서준 등 '우가팸' 멤버들도 막내 뷔의 입대를 응원했다.
군입대 전 짧게 자른 머리를 한 채 형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는 뷔. 이때 잠시의 이별 전 사진을 촬영, 까까머리를 한 뷔를 쓰다듬고 있는 형들의 미소에서 막내에 대한 사랑이 느껴졌다.
뷔는 입대 하루 전인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했다. 그는 "로망이었다. 삭발에 선글라스. 언젠가는 해보고 싶었는데 잘됐다"며 '기다릴게'라고 적힌 케이크를 들고 입대를 기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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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늘 곁에 없어도 곁에 있는 사람이고 싶었다. 각자의 삶을 각자의 장소에서 열심히 살다가 돌아오면 활짝 웃으며 더 격의없는 마음으로 충만할 우리이길 소망하면서 잠시 동안 안녕이다. 언제 어디서든 미래에서 만나자. 조금이나마 닿길 소원하며"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탄소년단 RM과 뷔는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다. RM과 뷔는 별도의 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바로 훈련소로 입소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군복무 중인 진과 제이홉, 대체복무 중인 슈가도 휴가를 내고 함께 했다. 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다치지 말고 조심히 다녀와. 내 새끼들"이라며 동생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내일(12일) 입대를 앞두고 있는 지민과 정국까지 완전체로 배웅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