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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김승현의 어머니가 딸 손주를 원한다고 밝혔다.
김승현의 어머니 백옥자 여사는 두 아들을 보며 "든든하다. 양쪽에 버티고 있으니까 좋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김승현의 아내인 작가 장정윤은 "어머님 제가 혹시 아기를 낳게 되면 아들이 좋냐. 딸이 좋냐"라고 물었고 백옥자 여사는 곧바로 "딸!"이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김승현은 비좁은 공간에 네 식구가 나란히 누워있는 것을 보면서 "옛날에 한 방에 같이 넷이서 살았을 때 지붕에 쥐가 엄청 뛰어다녔다. 집 안에 화장실이 없었다. 화장실에 가려면나란히 누운 네 사람을 한 사람 씩 건너서 갔다. 건너다 발로 밟은 적도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백옥자 여사도 "부엌에 쥐가 들어왔었다. 쥐가 들어와서 남편을 부르면 남편이 더 무서워했다. 그때 생각하면 정말 끔찍하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