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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이무생이 이영애의 첫 오케스트라 무대를 취소한다.
합을 맞춰 하모니를 이루기도 전 불협화음이 난무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UC 파이낸셜 회장 유정재(이무생)가 혼돈의 오케스트라에 침투, 혼란을 가중 시킬 조짐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차세음을 비롯한 단원들이 연습을 멈추고 한 곳에 시선을 두고 있다. 이들의 눈길이 향한 곳에는 마이크를 손에 들고 선 유정재가 존재, 단원들을 향해 무언가를 이야기하고 있다. 이를 바라보는 차세음의 면면에는 불쾌하고 황당한 기색이 역력해 오케스트라에 새로운 긴장감이 드리워지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오케스트라를 건드는 유정재에게 차세음이 어떻게 반응할지도 관심이 쏠린다. 악장 교체로 인한 어수선한 분위기 속 공연 무산이라는 좌초에 걸린 차세음이 이 위기를 타개할 방법을 찾을 수 있을지 오늘(10일) 방송이 기다려지고 있다.
이무생으로 인해 초 비상 사태에 놓인 이영애의 모습은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