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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봉 14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무서운 기세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김성수 감독, 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이 15일째 1위를 수성한 가운데 휴먼 판타지 영화 '3일의 휴가'(육상효 감독, 글뫼 제작)가 '서울의 봄'의 뒤를 바짝 쫓으며 2위로 출발했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서울의 봄'은 4일째 100만, 6일째 200만, 10일째 300만, 12일째 400만에 이어 14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쾌속 질주 중이다. 개봉 3주 차를 맞았지만 여전히 압도적인 예매율로 1위를 지키며 극장가를 장악하고 있다.
'서울의 봄'에 이어 지난 6일 극장가 출사표를 던진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의 힐링 판타지를 그린 작품이다. 김해숙, 신민아, 강기영, 황보라 등이 출연했고 '나의 특별한 형제' '방가? 방가!'의 육상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