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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 CHOSUN '퍼펙트라이프'에서는 1997년 KBS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에서 댄서 영자 역으로 사랑받은 데뷔 33년 차 배우 김성희가 출연해 연기 열정을 가득 담은 특별한 일상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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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김성희는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오디션을 보기 위해 무작정 방송국 안내데스크를 찾아갔으나 거절당하는 등 연기자 복귀를 위해 겪었던 설움을 고백한다. 현영이 "오디션 때 감독님한테 보여드려야지 했던 게 있는지?" 묻자 김성희는 "그냥 내 마음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14기 탤런트 시험 봤을 때처럼 즉흥적으로 했을 거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어 14기 탤런트 시험 당시 1985년 개봉한 영화 '땡볕'의 한 장면을 즉흥으로 재연했던 그녀의 연기 열정과 비범함에 출연자들이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