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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정혁의 20년 품은 소원이 이뤄진다.
이어 두 사람은 아버지가 직접 뜬 우럭 회 한상으로 만찬을 즐긴다. 이때 아버지는 정혁에게 "'살림남' 방송 후 주변에서 장가 안 가냐고 안 물어보냐"라며 걱정 어린 마음을 비친다. 아버지의 대화 속에서 비혼주의에 대한 정혁의 생각이 변화를 맞이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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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