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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4인용식탁' 최수민이 아들 차태현에 고마워했다.
최수민 역시 힘들었던 때를 떠올렸다. 최수민은 "사업이 망해서 굉장히 어려울 때가 16년 정도였다. 그게 80년도부터 시작해서 84년도에 완전히 두 손 들었는데 그때는 집을 다 내놓고 형님 댁에서 6년 동안 살았다. 아들이 초당학교 시절 23평에 8명이 살았는데 그때는 양말도 다 꿰매서 신겼다. 근데 그때가 너무 감사했다. 형님이 다 해주시는 거다. 속옷도 다 빨아주셔서 저는 맘대로 일했다. 아이들도 하나도 부끄러워하지 않아서 너무 감사했다. 행복하다"고 긍정적으로 밝혔다. 장광은 "그러고 나중에 여의도 아파트 사주지 않았냐"고 말했고 최수민은 "태현이가 사줬다"고 밝혔다. 전성애는 "그 좋은 집을 태현이가 사줬다 해서 깜짝 놀랐다"고 밝혔고 최수민은 "그날 아침 새벽에 눈 뜨고 기도했다. '하나님 제가 여기서 살아도 되냐' 했다.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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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광은 "가만히 들어보니까 가성으로 하면 될 거 같더라. 제가 한 번 도전해보겠다 해서 녹음본을 미국에 보냈다. 그래서 오케이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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