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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스타들의 훈훈한 선행이 마음까지 따뜻해지게 한다. 배우 이정재, 한지민, 조인성이 뜻깊은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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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룡 회장은 특별공로상을 이정재에게 전달하며 "이정재 감독이 어마어마한 보물을 주셨다. 하늘이 준 선물 같다. 회원들을 위해 값어치 있게 쓰겠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이정재는 "운이 좋게도 회장님과 20년 전 '알바트로스'란 영화에서 같이 출연한 적이 있다"며 "그때 인연이 돼서 행사장에서 뵐 때마다 반가웠다. 오늘 건강한 모습을 보게 되어서 기분이 좋다. 모두 건강하세요"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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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조인성은 탄자니아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선행을 펼쳤다. 밀알복지재단은 지난달 13일 조인성에게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조인성이 지난달 24일 열린 '제13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수상한 굿피플예술인상 상금이다. 이는 탄자니아 중부에 위치한 '신기다 뉴비전스쿨'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학습 지원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