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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오늘(4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장광 편이 방송된다.
이어, 장광 부부는 손님들을 위해 부부의 역사가 담겨있는 한상을 준비한다. 바로 '이북식 한상차림'으로, 아내 전성애는 직접 담근 된장과 시장에서 공수해 온 신선한 손두부를 이용해 오랜 시간 남편의 입맛을 사로잡은 '두부 된장찌개'를 선보인다. 여기에 사위 김태현도 좋아한다는 '동치미 냉면'까지 만들어 내며 요리 실력을 뽐낸다. 한편, 노후 생활을 위해 2년 전부터 집안일을 돕고 있다는 남편 장광은 서투르지만 정성스러운 손놀림으로 녹두 빈대떡을 부쳐 상차림을 돕는다.
방송인 가족이라는 공통점 있는 장광 부부와 절친들은 각자의 러브스토리와 자식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통행금지가 이어준 장광과 전성애의 만남과 공연 무대 뒤 첫 키스 일화는 물론, 전성애는 과거 드라마에서 부부 역할로 만나 현재는 현실 부부가 된 최원영과 심이영의 묘한 기류를 먼저 눈치 챘었다며 당시의 이야기를 전한다. 또 최수민은 아들인 배우 차태현의 남다른 끼를 15살 때부터 알아봤지만 숨겨야했던 이유를 공개해 다들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장광 인생의 터닝 포인트이자 전 국민의 공분을 산 영화 '도가니' 섭외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도 이어진다. 시나리오만으로도 공분을 사는 파렴치한 쌍둥이 악역을 맡아 고심했던 장광과 가족들의 노력, 시사회에서 남편의 연기를 보고 화장실로 도망쳤던 전성애의 남모를 고충, 당시 주변인들의 생생한 반응까지 낱낱이 공개될 예정이다.
절친들과 함께 스타의 인생 한 편을 들여다보는 시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