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스위트홈2' 진영이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며 벌크업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높이기 위해 몸무게 5~6㎏를 증량했다고 밝혔다. 진영은 "살을 한 5~6㎏ 찌운 다음에 지방을 커트했다"며 "얼굴이 너무 붓게 나오면 안 되니까, 식단도 같이 병행했다. 괴물화 사태인데 너무 잘 먹은 듯한 얼굴이면 안되지 않나. 어느 정도 샤프한 느낌이 들면서 몸이 커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PT를 일주일에 7번 정도 나갈 만큼, 돈도 많이 쓰고 혹독하게 운동을 했다(웃음). PT 선생님이 저한테 최고의 VIP회원이라고 하시더라. 한 달에 30회를 다 쓰니까, 헬스장에서도 너무 좋아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또 운동을 열심히 하게 된 이유에 대해 "그룹 활동을 할 땐 마른 몸이 유행이었고, 굳이 벌크업의 필요성을 못 느꼈다. 팬 분들이 그런 모습을 더 좋아해 주시니까, 제 원래의 몸을 유지했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어느덧 서른 살 중반을 향해 가니까, 제 나이에 맞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스위트홈2'을 위해 몸을 만든 것도 있지만, 그전부터 운동을 조금씩 하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