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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유지태가 군 복무 중인 남주혁을 응원했다.
특히 김지용 역할의 남주혁과 호흡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바다. 유지태는 남주혁을 처음 만났을 때를 떠올리며 "원작에서는 김지용이 왜소한 체격이다. 남주혁 씨 처음 봤을 때 저와 키가 비슷하더라. 그리고 워낙 운동 좋아하고 잘한다. '비질란테'를 하면서 근육 운동을 많이 해서, 처음 봤을 때 놀랐다. 이미 완성된 비질란테 모습을 보니까, 제가 압도적으로 피지컬이 좋아 보여야 하는데, 큰일났다고 생각했다. 조금 더 증량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그리고 남주혁 씨가 멋있더라. 해외 팬분들을 좀 더 유입을 할 수 있겠구나는 생각을 했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어 "투숏이 멋있어 보이더라. 해외 다크 히어로들과 경쟁해도 손색이 없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군대에서도 폰이 있으니까 연락 주고 받고 있다. 면회를 갈 계획을 잡고 있다. 한번 뭉쳐서 가자고 했다. 회식 같은 거 할 때 얘기 나왔는데, 뭉칠 때가 됐다"고 밝혔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