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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백지영이 연예인 집공개 꿀팁을 전수했다.
이에 백지영은 "치우지 마라. 내 주변에 친구 연예인들 보면 갑자기 촬영팀 들이닥친다고 정리하는 사람 불러서 냉장고 치우고 디퓨저 갖다 놓고 그러더라. 근데 내가 사는 걸 그대로 보여줘야 그다음에 갑자기 들이닥쳐도 내가 편하지 안 그러면 유튜브 스트레스 받는다"며 자신만의 비결을 전했다. 이어 "근데 우리 PD가 딱 와서 하는 말이 '그래도 조금은 기대했는데 누나 정말 안 치우셨군요'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광희는 "누나가 집에서 하는 앞치마 유명하지 않냐. 원피스 앞치마. 항상 그거를 하고 있는 게 정겹다"고 말했다. 그러자 백지영은 "앞치마는 내가 결혼하면서부터 모았으니까 10년 동안 모았다. 여러 군데에서 모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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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은 "만약 내가 파자마 입고 있으면 무릎, 엉덩이 나오는데 위에다 예쁜 앞치마를 딱 하나 하면 끝이다. 심지어 집안일 되게 많이 하는 여자 같다"며 "일어나면 내 옆에 앞치마가 있다. 눈 뜨자마자 앞치마부터 입는다"며 자신만의 손님맞이 꿀팁을 공유했다.
이어 "이제 앞치마를 모으다 보니까 폼 나는 건 린넨 앞치마라는 걸 알았다. 근데 린넨은 너무 잘 구겨진다. 그래서 앞치마를 드라이를 맡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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