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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서정희가 이사 중인 근황을 공유했다.
서정희는 "이제 이 집에서 일도 해야 한다. 때론 쇼룸이 되야 하고 실제로 살아야 하고 일터와 집이 한 곳에 있으니 생각이 서로 겹치고 파도처럼 감정이 울컥 된다"며 "나의 손톱을 보니 그야말로 가관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굳이 이렇게 하면서도 좋아하는 나도 기이하다. 기쁨이 충만하다"며 "오늘밤은 오일 바르고 일회용장갑도 단 5분이라도 끼고있을테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정희는 최근 본지 단독 보도로 연하의 건축가 A씨와 재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종교와 인테리어 등 비슷한 관심사로 가까워진 두 사람은 현재 연인이자 사업 동반자로,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가는 중이다. 무엇보다 지난해 서정희가 유방암 진단을 받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A씨가 옆에서 극진히 간병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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