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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나이 역주행' 스타들은 '1일 1식'으로 대동단결이다.
세월의 흐름을 무색하게 만드는, 방부제 스타들의 엄격한 자기관리가 화제다.
유재석은 "얼굴이 빗살무니 토기가 됐다"라며 차승원의 극강의 관리에 감탄을 표했고, 차승원은 "(유재석 또한)몸을 이렇게 유지한 게 오래되지 않았나. 예전보다 지금이 훨씬 청년 같다"라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일주일에 평균 3~4번 두 시간 반 씩 운동을 하며서, 15~16년째 현재 몸매를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차승원은 "나는 1일 1식을 한 지 1년 됐다. 처음에는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은 괜찮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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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요정재형' 채널에는 '진짜 우정이 궁금하면, 클릭해서 엄정화&정재형을 보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정재형이 준비한 샐러드를 즐긴 엄정화는 건강검진 결과를 자랑했다. 엄정화는 "얼마 전에 건강검진을 했다. 내가 요즘 하루에 한 끼 정도 먹고 탄수화물이나 당도 많이 안 먹는다. '이렇게 좋아져서 어떡하죠'라고 하더니 30대 몸이라고 하더라"라며 기뻐하면서, 손으로 브이를 그리며 "나 30대!"라고 자랑했다.
이에 정재형은 "제발 이러지 마. 지금은 8살 같잖아. 너무 징그럽다"라고 타박을 주면서도 엄정화의 엄격 관리를 부러워하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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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개봉된 영화 '소년들'에 출연한 유준상은 '경이로운 소문' 촬영 당시 몸을 만들기 위해 1일 1식을 했었다며 "또 시즌2에도 몸을 보여줘야 되는 신이 있어서 그것 때문에 또 부지런히 (1일1식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뮤지컬 '그날들' 전국투어를 위해 여전히 1일1식 중이라고 밝혔다. "무대에서 또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지금도 어쩔 수 없이 (하고 있다)"라며 "빈속에 노래가 더 잘된다"고 프로근성을 발휘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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