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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다비치 강민경이 수능을 끝낸 수험생들을 자신의 경험을 전하며 응원했다.
16일 강민경은 "앨범 나온 날 하루 요약"이라며 "그나저나 애기들 수능 잘 봤어요?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이모는 대학 짤려서 고졸인데 별 탈 없더라고요.. 그러니 오늘은 일단 엽떡에 치킨 가버려요"라고 적으며 혹시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격려했다.
유재석은 다비치 이해리에게 결혼 후 달라진 점을 물은 뒤 "예전에 '유퀴즈' 나왔을 때 민경이도 결혼 이야기 하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강민경은 "언니랑 엮여서 저한테 돌아오는 질문이 뭐겠냐? '너는 왜 안 해?'다"라고 하자 유재석은 "무엇보다도 강민경과 이해리는 워낙 찐친이고 같은 시간을 보내면서 함께 하다가 한 명이 결혼하니까 거기서 오는 서운함과 허전함이 있지 않나?"고 말했다.
강민경은 "저도 제 편이 한 분이 더 생긴 느낌이다"고 하자 이해리는 "그러니까 오빠만 피곤하다. 결혼 전에도 오빠에게(남편에게) '1+1이다'라고 말했다"고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다비치는 15일 신곡 '지극히 사적인 얘기'를 발매해 1년 6개월 만에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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