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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살림남2' 현진영이 다이어트와 금연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했다.
이에 현진영 아내 오서운도 "올해는 좋은 운이 많았던 것 같다. 며칠 전에는 (아파트) 청약에도 당첨됐다"며 2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었다고 전했다.
또 오서운은 "여보 담배도 끊고 청약도 당첨 됐으니까 이 기세를 몰아서 아이가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현진영도 "몸도 건강해졌으니 쌍둥이 가보자"라고 말했다. 오서운이 시험관 기회가 한 번 남았다고 하자, 현진영은 "몸이 좋아지니까 아기 욕심이 생긴다"며 "아는 후배 돌잔치에 가서 아기를 보니까 너무 예쁘더라. '아기 갖고 싶다' 이 생각이 확 들었다"고 전했다.
다행히 검사 결과는 음성이었고, 현진영의 건강상태도 정상수치에 근접해졌다. 정상 정자가 1%정도였던 현진영은 "정자 직진 운동성이 올아왔다"는 말에 "전 한다면 하는 사람"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