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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박봄이 1년 8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특히 영상 말미, 음원 일부인 박봄의 목소리가 임팩트 있게 담겨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긴 기다림을 지나 맞는 컴백인 만큼 박봄 특유의 유니크한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역량이 담길 신곡 '아이(I)'에 기대감이 쏟아지고 있다.
신곡 '아이(I)'는 전작 '꽃' 이후 1년 8개월 만의 신곡으로, 통기타 선율과 일렉 기타가 함께 어우러진 팝발라드 장르다. 박봄 본인의 모습을 투영해 쓸쓸하면서도 무덤덤한 자신을 외로이 홀로 있는 '아이(I)'에 빗댄 곡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