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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16년 만에 소개팅에 나선 김동완이 비장의 '한식 오마카세'를 준비해 데이트 성공을 향한 의지를 드러낸다.
8일 방송에서는 신화 멤버 김동완이 미모의 피부과 의사 유주연 씨와 함께 저녁 식사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어 두 사람은 예술 작품급의 오마카세를 즐기며 핑크빛 무드를 이어가는데, 식사 중간 김동완은 갑자기 "화장실 좀 다녀오겠다"라며 재킷을 벗는다. 그러더니 주방으로 들어가 직접 요리를 한다. 알고 보니 혼자 살면서 밥을 해 먹을 시간이 없는 유주연 씨를 위해 직접 '전복 솥밥'을 만들어주는 이벤트를 준비한 것.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출연진들은 "뒷짐 학생이 아니라 멋짐 학생!"이라며 환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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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