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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반짝이는 워터멜론' 로맨스 급물살이다.
공개된 사진 속 은결과 은유는 한 손에는 스마트폰을, 다른 한 손에는 삐삐를 들고 서로의 정체를 다시금 확인하고 있다. 특히 지난 13회 말미, 라비다 뮤직의 마스터(정상훈)가 보낸 조력자가 서로임을 눈치채면서 21세기 청춘들의 관계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던 터. 과연 말 못 할 비밀을 들킨 두 시간 여행자가 어떤 대화를 나누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한편, 이찬과 청아는 별장이 있는 숲에서 둘만의 시간을 갖는다. 머리에 나뭇잎이 꽂힌 이찬의 행색이 평범한 상황은 아님을 암시하고 있지만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만큼은 간질간질한 설렘으로 가득하다. 프론트맨으로서, 그리고 디자이너로서 각자의 일을 하면서도 틈틈이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두 청춘의 숲길 데이트 현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랑과 우정으로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활기찬 제1회 워터멜론 슈가 송캠프 현장이 펼쳐질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14회는 7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