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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킹스미스' 황제성이 샘스미스와 만나 번호까지 교환했다.
샘스미스는 황제성을 만나자마자 "당신은 굉장하다. 귀걸이 멋지다"며 황제성을 따뜻하게 안아줬다. 황제성은 샘스미스에게 자신의 '킹스미스' 포스터, 지압봉, 두피 마사지 기계 등을 선물했고 샘스미스는 진심으로 감동했다. 이어 황제성은 샘스미스를 그대로 패러디한 앨범들을 모아 보여주기도 했다. 샘스미스는 물론 함께 본 스태프들도 놀라온 싱크로율에 감탄했다.
황제성과 샘스미스는 다정하게 뽀뽀를 하며 셀카를 찍고 사인까지 받았다. 샘스미스와 헤어질 시간이 되자 황제성은 "우리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아마도 영국에서?"라고 물었고 샘스미스는 "당연하지. 100%야. 나한테 전화해. 그냥 나한테 전화해. 나 진심으로 하는 얘기야"라고 답했다. 샘스미스는 "공연 잘 관람해. 모든 게 다 고마워 .이거 내 평생 보물로 간직할게"라며 마지막까지 황제성에게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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