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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에픽하이의 미쓰라가 자신이 디자인한 응원봉의 수익금에 대해 이야기했다.
타블로는 중지가 올라간 손 모양의 박규봉에 대해 "안 좋은 뜻이라고 편견이 있을 수도 있다. 저희 모두가 가지고 있는 손가락이다. 중심을 지키자라는 뜻을 담고 있다"라고 장황하게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응원봉은 24시간 안에 예상했던 물량보다 3배의 물량이 주문 됐다고. 타블로는 "매일 마다 공장과 통화를 하고 있다. 난리도 아니다"고 전했고, 박규봉을 디자인 했다는 미쓰라는 "응원봉이 너무 잘 팔린다더라. 그래서 이 이야기 그만 했으면 좋겠다. 감당이 안 된다. 그래서 피곤하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에픽하이는 오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20주년 콘서트를 진행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