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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영원한 딴따라' 박진영이 컴백한다.
박진영은 1일 하이브 방시혁과 함께 출연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신곡에 대해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곡명이 '체인지드 맨'인데 '달라졌다, 내가'라는 뜻이다. 예전에 날라리였던 내가 정말 달라졌고 이젠 나는 날라리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인데... 행동은 그런데 속은 왜 아직 이럴까, 하면 안 되는 행동은 안 하는데, 하면 안 되는 생각은 계속하고 있는 게 찔리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또 방송에서 최초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80년대 신스팝 사운드와 함께 그때 그 시절 스타일링을 완벽 재현한 박진영과 김완선이 등장, 사랑에 빠졌다 스캔들로 헤어지고 현재 다시 마주하게 된 상황을 묘사해 관심을 모였다. 특히 '플래시 댄스' 등 80년대 영화에서 보여진 재즈 댄스를 기반으로 한 퍼포먼스가 기대를 모은다.
박진영은 또 12월 30일과 31일 단독 콘서트 '에이티스 나이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