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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신랑수업' 신성이 박소영과 설렘 가득한 가을 데이트를 즐겼다.
라면을 맛있게 먹은 두 사람은 다시 차에 올랐는데, 이때 신성은 "오늘 소영이 연수 좀 시켜줄게"라며 조수석에 앉았다. 그러면서 "여자가 운전하는 차 처음 타 본다", "안정감 있네"라며 박소영을 격려했다. 하지만 미숙한 박소영의 운전 실력으로 신성은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여 '멘토 군단'인 이승철, 한고은, 문세윤, 장영란을 폭소케 했다.
우여곡절 끝, 두 사람은 고가의 스피커 장비들이 가득 찬 예쁜 공방에 도착했다. 이곳은 음악을 좋아하는 신성의 취향에 맞춰 박소영이 찾아낸 카페 겸 공방이었다. 여기서 신성은 박소영이 좋아하는 '희야'를 함께 부르고 듣다가, "좋아하는 가수가 누구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소영은 "신화 김동완"이라고 답했는데, 신성은 갑자기 "싸움 붙이는 거야?"라며 김동완을 폭풍 질투해 웃음을 안겼다. 뒤이어 신성은 "우리는 나중에 싸우면 어떻게 풀까? 홍윤화씨처럼 '굿모닝, 알라뷰~' 할까?"라며 둘만의 화해법을 고민했다. 박소영은 잠시 생각하더니, "숑숑 어떠냐?"며 귀여운 포즈를 취했고, 신성은 "난 또용?"이라며 환상의 티키타카를 이어갔다. 죽이 척척 맞는 두 사람의 모습에 장영란은 "저러면 싸움 날 일이 없겠다"라며 흐뭇해했고, 김동완은 "이래서 '신랑수업'이구나~"라며 메모장에 열혈 필기를 했다.
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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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