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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신랑수업' 김동완이 '토익 100점' 스펙은 물론 미모까지 겸비한 소개팅 상대와 만나, "반드시 잡아야 한다"는 멘토 군단의 뜨거운 응원을 받는다.
또한 상대방의 직업에 대해서도 궁금해 하며, "대기업 마케팅 담당자 같다"라는 의견을 조심스레 밝힌다. 이에 상대방은 환히 웃으면서 "OO에서 일한다"라고 해 '무병장수'가 꿈인 김동완의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이승철-한고은-문세윤-장영란 등 '멘토 군단' 역시 "반드시 잡아야 한다!"라며 김동완을 열혈 응원한다.
잠시 후, 김동완은 "최근 한 달 넘게 금주하고 있다"라며 자신의 건강을 깨알 어필한 뒤,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시느냐?"라고 묻는다. 상대는 "다정한 사람이 좋다"라고 답하는데, 이에 스튜디오 '멘토 군단'은 김동완에게 "다정한 편이냐?"고 묻는다. 그러자 김동완은 "사실 전 좋아하면 오히려 좀 불친절해지는 것 같다. 선물도 안 하고 밥도 좋은 걸 안 먹는다"라고 답해 모두를 당황케 만든다. 김동완은 "정말 (상대를) 진지하게 생각했으니까 스페셜한 것을 안 하고 내 원래 모습을 보여주려 했던 것 같다"며, 과거의 잘못된 연애 스타일을 고백하며 급 반성한다.
대화가 무르익자 김동완은 "오늘 식당을 예약했는데 밥 먹으러 가자"라고 애프터 신청을 한다. 과연 김동완의 마음을 설레게 한 소개팅 상대가 누구인지, 두 사람의 떨리는 소개팅 현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