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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 PLUS '먹고 보는 형제들'(이하 먹보형제) 제작진이 김준현-문세윤의 화려한 먹방과 찐친 케미가 폭발한 '홍콩-마카오 대탐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준현과 문세윤이 뭉친 '먹보형제'가 다음달 7일 밤 8시 30분 정규 편성을 확정지은 가운데, 제작진이 다시 돌아온 '먹보형'의 재정비 포인트 및 여행 콘셉트, 해외 반응 등을 밝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지난 여행으로 인해 이번 촬영 때는 더 많은 현지인 분들이 '먹보형제'를 알아봐주셨다. 촬영에 협조적으로 응해주셨고, 식당 사장님들이 서비스 음식을 계속 주시는 해프닝도 있었다. 당시 방송 후, 유튜브 반응을 통해 인도네시아인들의 반응을 체감했는데 이번에도 방송 후에 홍콩-마카오 현지에서의 반응을 체감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런 가운데, 제작진은 정규 프로그램으로 돌아오며 재정비 했던 부분에 대해 "이번 홍콩-마카오 편에서는 '리얼 먹방 여행기'는 그대로 가져가되, 그 나라에 대해 더 깊이 파헤쳐 보려 한다. 예를 들면 '딤섬 맛 탐구', '쿵푸 체험'을 진행하는 식으로 현지에 한발 더 다가가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여행에서는 김준현-문세윤씨가 서로를 위한 여행을 준비했다. 김준현씨의 '파워J 스타일 홍콩 여행'과 문세윤씨의 'MZ감성 마카오 여행'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덧붙여, 두 MC의 케미 포텐이 터진 '홍콩-마카오 대탐험'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실제로 '먹보형제'에서 김준현-문세윤은 현지 장소 섭외 및 셀프 촬영까지 도맡아 생생한 먹방과 풍성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왔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먹보형제'가 주도적으로 리드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키포인트 중 하나다. 그럴 때 두 MC의 살아있는 모습과 찐 리액션이 나온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두 MC가 제작진 마인드로 열심히 임했고, 제작진과도 계속 소통하면서 극사실주의 해외 먹방 여행기를 완성해줬다"며 두 MC에 대한 무한 애정과 신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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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소문난 김준현-문세윤의 '넘사벽' 케미가 이번 '홍콩-마카오 대탐험'에서 더욱 빛이 났다고. 제작진은 "김준현씨가 차분하고 계획적이라면 문세윤씨는 에너지가 넘치고 즉흥적이다. 성향이 다른 두 사람이 서로를 위한 여행을 준비하고, 서로를 감동시키려 갖은 노력을 하는 과정에서 애틋한 모습이 나왔다. 대만족 할 때도, 실망할 때도 있었지만, 결국 웃음과 형제애로 승화시키는 두 MC의 최고의 케미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제작진은 '인도네시아 여행' 방송 내내 화제몰이를 했던 '글로벌 팬'들의 리얼 반응도 생생하게 털어놨다. 제작진은 "지난 여행으로 인해 이번 촬영 때는 더 많은 현지인 분들이 '먹보형제'를 알아봐주셨다. 촬영에 협조적으로 응해주셨고, 식당 사장님들이 서비스 음식을 계속 주시는 해프닝도 있었다. 당시 방송 후, 유튜브 반응을 통해 인도네시아인들의 반응을 체감했는데 이번에도 방송 후에 홍콩-마카오 현지에서의 반응을 체감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제작진은 "앞선 인도네시아 여행의 모든 장면들이 날 것 그대로의 여행이었다면, 이번에는 리얼한 여행을 기반으로 김준현의 '계획형 여행'과 문세윤의 '즉흥형 여행'을 비교하며 보시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리얼 여행에 완벽 적응한 두 MC의 찐친 케미와 돌발 상황 속 갈등, 해결점 등이 관전 포인트다. 또한 미식 여행의 성지 홍콩-마카오에서 음식 앞 진심인 두 MC가 펼치는 화려한 먹방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