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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시청률은 전국 기준 4.2%를 기록했다. 특히 김학래, 임미숙 부부가 준비한 현진영의 고졸 기념 파티가 5.6%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파티가 끝난 뒤 모두가 둘러앉아 식사를 시작했다. 현진영은 "중학교 입학식 때 엄마랑 짜장면을 먹었다. 짜장면을 보니 엄마가 생각난다"라며 돌아가신 어머님을 향한 그리움을 전해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임미숙은 "엄마가 천국에서 아주 기뻐하실 거야. 얼마나 자랑스러워하겠어. 누나도 이렇게 행복한데"라고 다독였다. 이 가운데 김학래는 "그럼 진영이가 검정고시 붙기 전에는 어머니가 좀 찝찝하셨을까?"라고 말해 분위기를 깼고, 임미숙은 "밥이나 먹어"라고 호통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