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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국내 최정상 디바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가 '골든걸스'를 통해 걸그룹 활동 도전장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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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멤버들 수익 배분에 관한 질문에 대해선 "KBS는 투명한 정산으로 수익 배분을 진행할 것"이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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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과 첫 음악 작업을 한 인순이는 "아마 내가 제일 지적을 많이 받았을 것"이라며 "나 때는 목젖이 보일 정도로 입을 크게 벌려야 노래 잘한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트렌드가 바뀌었더라. 발음도 연필을 입에 물고 연습했다"고 과정을 돌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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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디바' 박미경은 의외의 예능캐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그는 "우리를 대한민국 최고의 디바들이라고 불러주시지만, 앞으로 열심히 연습해서 자칭 최고의 디바라고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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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K팝을 이끌어가고 있는 후배들을 향한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이은미는 "후배들이 정말 대단한 일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 현장에서 만나면 깍듯하게 인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인순이는 "우리가 올해 마지막으로 데뷔하는 걸그룹이어서 인사를 할 수밖에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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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BS2 예능 '골든걸스'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