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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이선균과 빅뱅 지드래곤에게 마약을 공급한 의사가 경찰에 입건됐다.
A씨가 입건됨에 따라 이번 마약 혐의 수사선상에 오른 인물은 10명으로 늘어났다.
이선균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향정) 혐의로 입건됐다. 이선균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강남 멤버십 룸살롱 실장 B씨는 향정 혐의로 구속됐다. B씨는 이선균을 협박해 3억 5000만원을 갈취한 혐의도 받는다. 이밖에 유흥업소 종업원 1명, 재벌 3세, 작곡가, 가수 지망생 등 5명이 내사를 받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