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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어찌보니 닮은꼴이다.
앞서 상철은 20여년전 교환학생으로 이대에서 공부했던 바. 이 사진은 지금보다는 훨씬 말랐던 당시 모습으로 보인다.
지난 10일 상철은 이대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20년 전 교환학생으로 왔던 이대를 방문했다"라는 글로 말문을 떼며 "그 당시 미국에서 막 한국에 도착하여 지하철을 타고 이대역에 도착했는데 지하철과 역이 온통 20대 여자들도 꽉 차있어서 충격을 받았었다"라며 추억에 잠겼다. 이어 상철은 "많이 변한 게 사실인데 내가 예전 앉아 놀던 피크닉 의자, 동상, 계단 구석구석 그때와 그대로인 곳도 있었고 몇몇 재학생들의 얼굴에서 그 당시 이대생들의 모습이 보여 묘하게 친근하고 반가웠다. 참 추억이 많은 곳이다"라며 방문 소감을 밝혔다.
자신의 셀카와 조인성의 사진을 나란히 놓은 사진을 게시했다. 이를 본 '나솔' 같은 기수 출연자, 16기 영철은 "형 살 빼자, 형 안에 무언가 있다"라며 그의 다이어트를 응원했다. 반면 16기 영수는 "형 안돼. 하지마! 지못미(지키지 못해 미안해)야 이건"이라고 말려 웃음을 자아냈다.
상철은 오는 26일 밤 10시 30분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 출연해 미국 시애틀에서의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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